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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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완성차 제조사 및 배터리, 부품 관련 150개 업체 참여..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열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전기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제주시 연동 갑), 정병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 대사,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공동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이 우리의 현안인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촌 젊은 꿈나무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이루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태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 생산을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는 에너지 자립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전기차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메르세대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등 주요 완성차 제조사 및 배터리, 부품 관련 15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전기차·자율주행차 국제포럼, 제주 풍력발전 포럼, 세계 바퀴포럼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시연, 전기차 시승 행사 등도 마련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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