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만 태권도인, 7월 제주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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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세계 태권도 한마당 등 개최
태권도 문화 콘텐츠 다양화·제주 관광 홍보 기여 전망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신보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신보 자료사진

세계 60개국 태권도인 1만명이 올여름 제주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7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세계 60개국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겨루기와 경연, 띠별 겨루기다.

대회 총사업비는 77500만원(도비 5억원·태권도협회 27500만원)이다.

제주도는 대회 개최를 통해 약 3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기원과 제주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제주 세계 태권도 한마당도 같은 달 28일부터 31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60개국 선수 4000여 명은 이번 대회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두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모두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도는 이들 대회 개최로 태권도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는 물론 제주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제주가 최적의 전지훈련지임을 홍보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권도의 한류문화 콘텐츠화를 실현하고, 제주지역 축제로도 승화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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