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팬 40%’ 제주, 특별 이벤트로 여심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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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과의 홈경기 때 리미티드 에디션 럭키박스 판매
로즈데이 기념해 드라이플라워·소정 선물 전달도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가 여심(女心)을 사로잡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제주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12일 여성 200명에게 리미티드 에디션 럭키박스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럭키박스를 개봉하면 핑크 웨이브 리미티드 에디션 유니폼과 함께 풀빌라 숙박권, 고가 화장품 세트, 피트니스 용품, 연간회원권, 데코뷰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쏟아진다.

럭키박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2번 게이트 앞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

당첨품은 오는 711일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 때 수령 가능하다.

또한 제주는 로즈데이(14)를 기념해 럭키박스를 판매하는 12일 오후 2시 경기장 2번 게이트에서 선수들이 직접 만든 드라이플라워와 소정의 선물을 여성팬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한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 관중 가운데 여성팬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여심이 움직이면 연인이 움직이고, 이어 가족도 움직인다고 판단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 구단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여성팬들이 경기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심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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