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의 역설···적기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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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교육 쇼크/윤재성

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아 올곧은 아이로 자라남과 동시에 높은 지식수준, 사회성 좋은 이들로 성장시키고 싶어한다.

그래서일까? 한국에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조기사교육 시킨다.

이런 아이들은 인성이 좋으면서 부모들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일부는 부모들이 원하는 좋은 대학교, 성공한 직장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 이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성 작가가 적기교육을 강조하는 책 조기교육 쇼크를 발간했다.

책에서 적기교육은 자녀 교육의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지나친 조기 사교육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 사교육에 자녀가 길들여지면 학교생활에 적응 하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책에는 영유아 시기 혹은 초등학교 아동 시기에 지나친 조기교육을 시킨 후유증이 유치원 입학 전후부터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이 사이에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나친 조기교육을 받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아동들은 특히 중학교 이후부터 학교 교과목에 흥미도 잃으면서 학교생활도 부실해진다. 그래서 사춘기부터 공부에서 멀어지거나 손에서 책을 완전히 놓게 된다. 부모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도 않게 된다고 설명한다.

책은 교육과 뇌 과학의 융합(통섭)이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현사랑 刊, 1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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