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추자도에서 뇌경색 의심환자를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추자보건소는 이날 오전 7시3분께 뇌경색 증세를 보이는 변모씨(63ㆍ제주시 추자면)를 이송해 줄 것을 해경에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환자와 보호자 등을 태운 경비함정은 13일 오전9시50분께 제주항으로 입항, 김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총 15건의 응급환자를 제주로 이송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