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유권자행동 출범 "청년 목소리 대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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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8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청년들이 제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하기 위해 뭉쳤다.

도내 17개 청년단체로 구성된 ‘2018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은 앞으로 제주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정책을 제안하고, 후보들에 대한 공개 토론회 개최는 물론,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은 “지방선거가 청년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는 청년들이 행정과 정치 모든 영역에서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주의 2030 청년세대 인구는 약 16만5000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의 26.4%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예산은 0.8%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 우리와 밀접한 선거로 도지사, 교육감이 내놓은 정책, 의회에서 의결되는 조례들과 의원들이 결정하는 예산은 당장 우리 동네의 살림살이를 뒤바꿔놓을 수 있는 것들”이라며 “우리는 제주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더 나은 제주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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