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유망주들, 전국대회서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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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현, 여중부 헤비급 정상…현지훈, 남중부 헤비급 2위
박서연, 여중부 라이트미들급서 동메달
박서연, 현지훈, 윤다현(사진 왼쪽부터)이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서연, 현지훈, 윤다현(사진 왼쪽부터)이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주니어 태권도 기대주들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는 등 맹활약했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윤다현(서귀중앙여중 2)은 대회 여자 중등부 헤비급 결승에서 김윤영(신관중)26-2의 큰 점수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윤다현은 8강에서 이지현(봉의중)을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친 끝에 23-2로 물리쳤고, 준결승에서도 박주현(성안중)25-3으로 대파했다.

현지훈(오현중 2)은 남자 중등부 헤비급 결승에서 진건우(중동중)를 상대로 6-6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연장전에서 골드 포인트를 내주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서연(한림여중 3)은 여중부 라이트미들급 준결승에서 김나연(성서중)에게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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