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을 사랑하는 도민모임(이하 신사도)이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6·13지방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신사도는 “제주도지사를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책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유언비어와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제주도의 품격과 미래를 제시해 줄 후보로 신구범 전 도지사의 출마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이 30%를 넘나들고 있다”며 “그만큼 도민들이 선택할 도지사 후보가 없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신사도는 “전통 야당인 자유한국당 후보는 선명성 부족으로 지지율을 상실했다. 좌파정당과 무소속 후보가 득세하고 있다”며 “지금 제주에는 정통세력을 지지해줄 후보가 없다. 유일한 대안은 오로지 신구범 전 지사뿐이다. 이제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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