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2패’ 제주도, 내셔널바둑리그 4위…초반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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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리그 1위, 서울 압구정 지켜
내달 9~10일 6~8라운드 치러

18개 팀 111명의 선수가 총 17라운드의 레이스를 펼치는 2018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가 5라운드까지 마치며 탐색전을 끝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32패를 기록,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대회 매직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아시아펜스(4-1), 부산 이붕장학회(4-1), 화성시(3-2)를 차례로 제압하며 3연승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덕영치과 7층 연회장에서 치러진 매직리그 1~2라운드에서는 서울 푸른돌(2-3), 강원 Tumorscreen(2-3)에게 각각 패해 2연패의 쓴맛을 봤다.

제주도는 매직리그 5라운드 현재 32패로 9개 팀 가운데 4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서울 압구정(41)이 지키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제주도는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리그 6~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는 7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올해는 선수 4명을 교체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열심히 경기에 임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직리그(9개 팀)와 드림리그(9개 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까지 매달 2~3라운드씩 17라운드 153경기 765국을 소화한다.

이어 10월부터 시작될 포스트시즌은 각 리그 상위 4팀씩, 8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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