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과 상호 발전 위한 협약식 가져
제주월드컵경기장서 한우·돈육·말고기 등 900만원 상당 시식 가능
제주월드컵경기장서 한우·돈육·말고기 등 900만원 상당 시식 가능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봉섭)이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뛴다.
제주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은 16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제주 클럽하우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안승희 제주 단장 겸 대표이사와 송봉섭 조합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올 시즌 잔여 홈경기 때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900만원 상당의 제주산 축산물(한우·돈육·말고기 등) 무료 시식행사가 열림으로써 제주는 더 많은 관심 속에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동기를 만들었다.
시식행사는 서귀포시축협이 주관하고, 서귀포시청이 협조한다.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은 시식행사 진행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도 힘쓸 수 있게 됐다.
송봉섭 조합장은 “그동안에도 제주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었다. 앞으로 제주와 함께 제주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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