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잘 모르지만...아마추어 뜨거운 열정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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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동아리 그릴락, 16~24일까지 창립전
유창훈 작가 지도...삶의 소소한 일상 화폭에 담겨
2. 강희정 作, 초원-말
강희정 作, 초원-말

“그림은 잘 모르지만 하얀 종이위에 켜켜이 쌓인 연필 선은 누군가의 얼굴이 되거나 아름다운 풍경이 됐습니다. 3년 동안 열정 하나로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해 왔고,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이뤄 너무 뿌듯하네요.”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동아리 그릴락(회장 김은진)이 16일부터 24일까지 창립전 ‘그릴樂’ 전시회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유창훈 작가의 지도로 강의를 받은 이들은 삶의 소소한 일상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작품으로 옮겨왔다.

그리고자 하는 것을 오랜 시선으로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 속 의미를 찾아 그리는 작업들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그들이다.

회원들은 “무엇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때는 없다”며 “뒤늦게 찾은 재능으로 시작된 만큼 우리가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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