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성철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7·제주시 오라동)는 “100세 시대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독거노인 안전·건강 솔루션 사업’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백 후보는 “해당 사업은 독거노인 가정에 움직임이나 온도, 습도, 화재, 가스 등 위험을 감시하는 센서를 부착한 후 생활관리사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이상 온도, 습도 등이 감지되면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전달해 알리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백 후보는 이어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어르신의 활동 여부와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된다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은둥형 어르신처럼 전화나 방문을 꺼리는 분들에 대한 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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