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별관 지하 주차장서 외제차량 출입문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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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께 서귀포시청 별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BMW 차량이 별관 출입문으로 돌진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유리로 된 별관 출입문이 파손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 업무 차 시청을 방문한 이 남성이 차량을 몰고 별관 지하 1층 주차장에 진입했다가 운전 미숙으로 출입문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친 사람이 없고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아 보험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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