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 증가세…4월말까지 2711명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 증가세…4월말까지 2711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가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는 271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94명 보다 417명(18%)이 증가했다.

재외도민증 발급자 수는 발급 첫해인 2011년 2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2016년 68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017년에는 200여건이 증가한 7033건으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8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는 제주 항공료와 여객선 운임, 일부 사설관광지 및 골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재외 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제주인으로 예우를 통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재외제주도민증을 발급해 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