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10월 24일까지 중·고교 9개교 대상 초청 강연
제주도서관(관장 박형남)은 4·3 70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4·3 관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평화와 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학교로 찾아가는 4·3 관련 작가 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 강단에 서는 작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의 저자 신여랑 소설가다.
신여랑 작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탐라중 등 중·고교 9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시각에 맞춰 4·3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4·3에 대해 이해하고 기억을 공유·계승함으로써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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