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은 ‘제주시 정보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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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숙,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2001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도시와 농산어촌지역 간의 소득 격차, 정보 격차를 줄이며 전자정부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사업계획서와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데, 중앙 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IT인프라 구축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시에는 영평, 김녕, 저지, 와흘, 추자, 우도, 상명, 도두 등 8개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연세가 드신 분들에게는 맞춤형 서비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각 마을마다 특색 있는 인터넷 쇼핑몰(http://www.invil.com) 운영과 마을 체험 상품 운영을 통해 지역의 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체험 상품으로 저지예술정보화마을 딸기 따기 체험, 영평마을 가을 고구마 체험과 감귤 따기 체험 등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각 마을마다 특색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값싸고 질 좋은 쇼핑몰 운영으로 경제적 수익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도 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주시도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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