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스피 맥주사업 민간이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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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가 2013년 7월 출시해 운영하던 제스피 제주맥주 사업에 대한 민간이양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일 6월 중 제스피 브랜드와 제조기술, 생산설비 등에 대한 민간이양 관련 사업설명회를 열고 7월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시 연동 소재 제스피 영업장은 민간사업자가 맡아 20일부터 운영한다.

개발공사는 제스피 맥주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기준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이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자 선정 이후에도 맥주사업이 안정될 때까지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품질연속성 유지를 위해 제조 기술 이전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5년 9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제주개발공사의 제스피 맥주사업에 대해 민간이양 대상사업으로 결정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제스피 맥주사업 사업 전반에 대한 민간이양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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