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연구소, '제주어 베우레 옵서'·'구술강독회'
생생한 제주어 강의 다음 달부터 열려
생생한 제주어 강의 다음 달부터 열려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제주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회화 위주의 강좌 ‘제주어 베우레 옵서’와 제주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과 그 속에 담겨 있는 삶과 정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2018 제주 문화로 배우는 제주어-구술 강독회’를 만나볼 수 있는 제주어학교를 연다.
‘제주어 베우레 옵서’는 다음 달 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펼쳐지는 강의로 제주어 인사말 배우기, 음식점, 관광지 등에서 사용하는 제주어를 알려준다. 장소는 테크노파크 벤처마루 10층 1001 세미나실이다.
‘제주어 구술강독회’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강좌로 이뤄진다. 제주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제주어를 배워볼 수 있다. 강의 장소는 제주어연구소 강의실이다.
수강신청은 제주어연구소 누리집(www.jejueo999.kr)에서 신청서를 받고 작성해 jejueo99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강좌별로 40명 선착순 모집이며 강의는 무료다. 문의 72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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