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50)는 20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아이돌봄센터 건립 추진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2017년 현재 제주도 등록 외국인은 전년보다 약 2000명 증가한 2만1689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다”며 “제주의 다문화 가정 및 결혼 이민자 등을 위해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방화 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방과 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도내에서 아동들과 교류가 이뤄지도록 해 제주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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