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규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이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2018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한국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이는 문성규 회장이 오랜 기간 한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문 회장은 현재 제주도태권도협회장과 함께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 2018 제주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활발한 활동을 통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경륜을 갖춘 국내 체육계의 대표적 인사로 꼽힌다.
문 회장은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21일 격전지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 종목에 23명이, 품새 종목에 13명이 각각 출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