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당구협회 소속 강문호가 전국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강문호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전남 목포시 매니아당구클럽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BIS(스탠딩) 3구 개인전 결승에서 강대식(광주)을 23-8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 소속 양성철과 강만관도 이 대회 BIW(휠체어) 3구 개인전과 BIS 3구 개인전 경기에 각각 출전했으나, 양성철은 4강에서, 강만관은 8강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한편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당구협회 등록 선수 11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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