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7차례 걸친 개인 릴레이 전시회
1차례 커뮤니티 그룹전 및 시민특별전 마련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과 산, 바람, 신화, 생태, 마을, 커뮤니티 등등 온갖 사물들이 숲처럼 빼곡이 퍼져 제주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망라해 보는 전시가 마련된다.
갤러리 비오톱(대표 김해곤)은 23일부터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 것들 Ⅱ-제주삼라만상’ 展을 23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기획전시로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 아름다움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7인의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제주 아름다움의 재발견과 가치를 발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8번째 커뮤니티 그룹전은 일반인들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여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 진정한 주인공이 그들임을 알려주고 이 전시는 주객의 구분 없이 모두가 제주 삼라만상의 구성원임을 알리고자 한다.
또 시민들이 참여전 특별전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세미나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김해곤 대표는 “이번 전시는 섬이라는 둥지 속에서 생성되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시 간략한 작가 소개와 전시 일정.
▲이수철 개인전 : 마을을 중심으로 사진전 5월 23~29일 ▲김진수 개인전 : 오름과 산을 주제로한 한국화 5월 31~6월 6일 ▲전종철 개인전 : 하늘을 주제로 사진전 6월 8~14일 ▲변금윤 개인전 : 신화를 주제로 영상 애니메이션 6월 16~22일 ▲강술생 개인전 : 생태를 주제로 설치미술 6월 27~7월 3일 ▲김승환 개인전 : 바람을 주제로 사진·영상 7월 5~11일 ▲현미경 개인전 : 바다를 주제로 섬유공예 7월 13~19일 ▲커뮤니티 그룹전 : 7월 21~27일 ▲시민참여전 : 7월 28~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