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감귤 고온 피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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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계폐기 오작동 등 원인
감귤 고온 피해로 가지 마르거나 잎이 검게 변한 모습.
감귤 고온 피해로 가지 마르거나 잎이 검게 변한 모습.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한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감귤에 대한 고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부지역 4곳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인 감귤 13000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새로 돋아난 잎이 검게 변하고, 가지는 서서히 말라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열매도 검게 변해 떨어지고 나무는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 원인을 보면 작물보호제 살포 후 천창과 측창 미 개방 1, 개폐기 고장 및 오작동 3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상고온에 따른 감귤 피해가 높이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 날씨 변화로 개폐기를 열렸다가 닫는 과정을 반복할 경우 개폐기 오작동으로 고온 피해가 높아짐에 따라 작동 여부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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