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34)는 23일 신화역사공원 앞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해체 로드맵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후보는 “JDC 해체를 위한 법 근거를 마련한 후 면세사업은 제주개발공사로 이관하고 헬스케어타운·신화역사공원·첨단과학기술단지 등 JDC의 투자·홍보마케팅 사업은 전면 중단하겠다”며 “인력에 대해선 직무교육 후 제주도 산하 공기업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설치법과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을 분법한 후 국제자유도시 부분을 폐기해 JDC 해체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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