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54)는 23일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사업을 활성화해 원도심을 살리고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2012년 서귀포시 원도심에서 시작된 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미술관과 매일올레시장, 칠십리시공원 등 4.9㎞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문화체험이 진행돼 특색 있는 거리이자 참여형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 공연을 연 30회 이상 확대하고 다른지역 주민 및 공연단체들도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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