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교육
26일 오전 9시부터 현장 프로그램 운영···선착순 30명
26일 오전 9시부터 현장 프로그램 운영···선착순 30명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를 깊숙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진선)는 26일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돌문화공원 및 교래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교육’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있는 제12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의 하나다. 지난해에는 제주도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속에 담긴 제주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보여주는 돌문화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을 답사해 제주의 역사 및 돌문화와 설문대할망 신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자이자 생태해설사로 활동 하고 있는 김원순 강사와 한재순 강사를 초청해 돌문화공원 및 그 주변 오름 등 자연 환경에서 볼 수 있는 돌과 제주자연, 문화, 관광에 대한 설명과 안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큰지그리오름 등반로를 따라 돌문화공원으로 내려오면서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과 돌문화공원 내 돌문화 관련 전시 및 설문대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고 있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문의 710-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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