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훈배 제주도의회의원선거 후보(55·서귀포시 안덕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녀 등 어민들이 작업 중 사고로 응급 상황에 처하는 경우를 대비해 해안에서 대기하는 의료단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어업에 종사하는 상당수가 고령이고 신체 활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응급 상황 외에도 수시로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