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54)는 23일 장애인복지과 독립직제 신설 및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등을 담은 장애인복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장애인복지과’를 분리, 독립직제로 신설해 개방형 직위로 복지전문가로 임명하고,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법적 기준에 맞는 저상버스의 도입과 특별교통수단 차량 15대를 증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체 재원으로 근로장애인 최저임금 보장 강화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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