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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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후보자 등록...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가능

6·13 지방선거가 20일 앞둔 24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교육의원 후보 등록 이후 유권자들의 표심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지사선거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자유한국당 김방훈·바른미래당 장성철·녹색당 고은영·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5파전이 전개될 경우 역대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대결하게 된다.

교육감선거는 김광수·이석문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 2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도의원선거는 31개 선거구에서 74, 교육의원선거는 5개 선거구에서 6명이 각각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각 정당은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도 등록할 예정이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 상황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선거정보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체납사항 관련 서류의 경우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는 후보자 등록 수리가 완료된 때부터,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는 26일부터 선거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이와 함께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선거정보앱을 통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도 공개하고 있다.

도선관위는 또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책으로 경쟁하는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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