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성철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7·제주시 오라동)는 23일 “인구 유입에 따른 차량 증가로 주차난과 보행자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만큼 공영주차빌딩을 설치, 주차난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백 후보는 “오라초를 중심으로 한 사평마을은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인해 빌라와 아파트 주변의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이며 비상시 응급차량 출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영주차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 후보는 또 “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도심권 주차난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사평마을회관 인근 180여 평 넓이의 도유지를 행정과 연계해 복층화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