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 도입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 도입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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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매
한라매

제주소방본부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가 23일 제주에 도착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소방헬기 인수가 무사히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월 소방항공대 발대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산하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비행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고,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최종검사를 마치고 제주에 도착했다.

한라매는 시속 270㎞의 최대 순항속도에 한번 급유로 670㎞ 비행이 가능해 중증 응급환자를 수도권까지 이송할 수 있다.

또 전자광학적외선카메라와 인명구조 인양기, 배면 물탱크 등의 장비를 장착해 실종자 항공 수색과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제주소방본부는 앞으로 3개월간 야간 비행과 한라산 인명구조, 제주와 수도권간 해상 비행 등 팀 단위 지역 임무 숙달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 실전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소방관계자는 “제주 최초로 도입되는 소방헬기로 대형화·다양화 되는 재난사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매는 제주를 상징하는 ‘한라산’과 소방의 심벌인 ‘매’의 합성 명칭으로 지난해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를 통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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