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복지정책 발굴 위한 계획 수립 본격
제주형 복지정책 발굴 위한 계획 수립 본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형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계획 수립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체감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본격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 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종전 3기 계획까지는 수립영역은 복지와 보건분야였으나 이번 4기 계획에서는 교육과 문화, 여가, 환경, 주거복지 등으로 영역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계획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달 5개 분야 전문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7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다.

정확한 복지수요 파악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1000가구(제주시 600, 서귀포시 400)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교육·고용·문화·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면 성공적인 지역 사회 복지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