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 국회의원 의석수 기준...교육감 후보는 기호 및 정당 없어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의 후보자 기호는 국회의원 의석수를 기준에 따라 1번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2번은 자유한국당 김방훈, 3번은 바른미래당 장성철, 6번은 녹색당 고은영, 7번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된다.
국회에 의석을 보유한 민주평화당은 4번을, 정의당은 5번의 기호를 부여받았지만, 도지사 선거 후보자를 내지 않음에 따라 투표용지에는 이들 정당의 기호가 삭제된다.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에 숫자 기호나 정당명이 없다.
투표용지의 후보자 성명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열거해 기재된다. 후보자 게재순위는 31개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환배열 방식으로 표시된다.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선관위에선 교육감선거 후보자에 대한 기본 순위를 정하고 투표용지 맨 왼쪽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다음번에는 오른쪽에 이름이 기재된다. 이 순서는 31개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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