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달 16일 재활용 나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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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2018년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용품 재사용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나눔장터는 지난 2월 3월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다양한 중고물품과 리폼가구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환경나눔장터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모다들엉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고물품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 의류와 신발류, 생활용품 등이 1만원 이하로 판매된다.

리폼가구 나눔장터에서는 폐목재를 이용해 만든 테이블, 의자, 선반 등이 선보이는데 물품 상태에 따라 3만원 이하로 판매되고 일부는 경매된다.

이 외에도 학생 플리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서 가져 온 학용품, 치약, 칫솔, 의류, 신발 등이 거래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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