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철호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6·제주시 이도2동갑)는 23일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질 높은 복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노인 복지 시설 종사자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직종이지만 처우는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라며 “노인 수발과 노인 일상생활 지원 등에서 보편적 처우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노인 복지 시설 종사자가 경험하는 폭력과 폭언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종사자를 위한 실효성 높은 인권·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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