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만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6·제주시 이도2동을)가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고, 또 해결해 나갔지만 부족함이 있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소식과 원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면서 이도2동과 도남동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별 대형공영주차장 조성 및 복합주차타워 건립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로·학사로 전선지중화 사업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어르신 치매예방·문화·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공어린이집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초등학교·유치원 어린이 놀이시설 및 안정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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