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제주도의원 후보(47·제주시 이도2동을)는 24일 “청년이 행복하고, 행정과 정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청년고용 촉진과 지원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청년일자리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가 투자·출자·출연한 기관의 장이 매년 일정비율 이상 청년구직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투자·출자·출연기관의 청년고용확대’ 항목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또 “(가칭)‘제주도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제정해 도내 청년의 주거수준 향상과 이를 통한 자립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청년주거정책의 기본원칙과 청년주거기본계획수립, 청년주거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아 청년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최근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청년과 함께 더 나은 제주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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