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5명·교육감 2명…도의원·교육의원 96명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4일 103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도지사선거 5명, 교육감선거 2명, 도의원·교육의원선거(비례대표 포함) 96명이 각각 마쳤다고 밝혔다.
도지사선거의 경우 출마 예상자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자유한국당 김방훈·바른미래당 장성철·녹색당 고은영·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모두 등록,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교육감선거는 김광수·이석문 후보가 등록을 마쳐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도의원선거는 31개 지역구에서 제주시 45명, 서귀포시 26명 등 모두 71명이 등록했다.
교육의원선거는 5개 선거구에서 출마 예상자 6명 중 제주시지역 4명, 서귀포시지역 2명 등 모두 6명이 등록을 마쳤다.
비례대표 도의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4명, 바른미래당 2명, 정의당 3명, 민중당 1명, 녹색당 2명이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은 25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이어진다.
기존에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사람도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25일까지 후보자등록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