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재림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8·제주시 일도2동 갑)는 27일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의 정체성과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도심 속 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두맹이골목을 구심점으로 마문화거리- 국수문화거리-신산공원-문예회관-민속자연사박물관-삼성혈-동문시장을 벨트화 하겠다”며 “쉬엄쉬엄 걸으면서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예회관이나 신산공원에서 전시회, 음악회 등 각종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옛정취도 느끼면서 도심 속을 걸으며 힐링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합동연설회 등이 없어 후보 간 정책비전을 지역주민들이 비교할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자생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 동 청사 행복주택 건설, 중앙병원 매입 활용, 도심 주차난 해소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조율 및 공유를 위한 후보자 간 정책대담토론회를 가질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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