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하민철 제주도의회의원 후보(63·제주시 연동 을)는 지난 25일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연동은 노후화된 건물, 낙후된 생활 기반시설, 교통 및 주차난, 치안문제 등 생활과 경제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지금 연동에는 검증되고 힘있는 일꾼이 필요한 만큼 다선의 경험과 경륜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이 안전하고, 편리한 연동,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재해에 안전한 연동, 치안이 안전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연동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후보의 주요공약은 다음과 같다.
▲교통이 안전한 연동=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해 보행안전성 강화, 노면 일제 정비를 통한 운행안전성 강화 ▲교통이 편리한 연동=도시공원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지하주차장 조성, 1100도로와 부립랜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통, 연동신시가지 충신교회 옆 공여주차장 복층화 사업 추진 ▲생활환경이 쾌적한 연동=제원아파트 재건축과 신라면세점 뒷 블럭 및 주변에 대한 정비방안을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에 반영, 연동 주변 상가에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사적공간의 일부와 공공시설에 공공디자인 적용, 연동을 걷고 싶은 선진국형 보행자 거리로 조성 ▲재해에 안전한 연동=하수관로 정비 및 저영향개발기법(LID)도입 ▲치안이 안전한 연동=주택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도입,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단의 유기적 협업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연동=어린이 승하차장 설치, 학교주변 인도 개설 및 교통안전시설 확대 설치, 학교주변 주정차 단속차량 운행 강화, 신광초 내 유휴학급을 리모델링해 신광초 병설유치원 다목적 강당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