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등 5명, 심야에 상가 침입해 현금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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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28일 심야에 영업을 마친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A양(18) 등 10대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 5명은 지난 23일 오전 1시56분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점포 출입문 잠금장치를 풀고 안으로 침입해 서랍장에 보관 중인 현금 2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A양은 후배들과 함께 이날 서귀포시에 사는 친구를 만기 위해 제주시에서 왔다가 택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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