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일본 돗토리현 선수 등 초청한 공로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김창윤)는 김의숙 부회장이 지난 27일 제주시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강원도청 마라톤 동호회 ‘강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의숙 부회장은 27일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도 주최, 제주도관광협회 주관의 ‘2018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강마회 회원 10명과 일본 돗토리현 마스터스 선수 13명을 초청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김 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양측 일정을 조절하고, 안내 프로그램을 짜는 등 도르미의 초청 행사를 진두지휘했다.
김 부회장은 “회원과 임원 모두 하나 돼 똘똘 뭉쳐 성사된 것”이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제주를 알릴 수 있는 여러 교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도르미에 가입해 올해부터 부회장직을 맡은 그는 강한 추진력과 꼼꼼한 일 처리 등으로 동호회에서는 물론 담당 부서에서도 본보기가 되는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르미는 2008년 강마회와 자매결연을 한 뒤 해마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에 상호 참가하며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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