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섬은 무더위를 잊게 할 여러 스포츠대회로 들썩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한 달간 국제대회 2개와 전국대회 7개, 도내대회 6개 등 모두 15개 대회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기간 15개 대회에 약 7000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참가함에 따라 수십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6월 스포츠대회 일정.
▲국제 △제9회 한중일 아마추어골프대회(4~5일 오라CC) △2018 제주국제철인3종대회(8~11일 성산읍 시흥리 일대)
▲전국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1~3일 롯데CC) △에쓰오일 챔피언쉽 골프대회(7~9일 엘리시안제주CC) △제11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16~17일 제주시민회관) △2018 전국장애인 체육가족 조정 및 수상레포츠 캠프(21~7월 21일 함덕해수욕장 등) △제30회 미스터제주&미스제주 피트니스 제주선발대회 겸 도대표 선발전(22일 탑동 해변공연장) △2018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23~24일 제주복합체육관·한라중 체육관)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29~7월 2일 한라체육관)
▲도내 △제31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 겸 제주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2일 연정테니스장·회천테니스장) △제57회 종별축구선수권대회(15~17일 외도구장 등) △제13회 제주농아인체육대회(16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제52회 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16~17일 제주대 체육관) △제23회 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전도족구대회(17일 한림공고운동장) △제6회 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당구대회(22일 드림당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