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후보(64·제주시 서부)는 31일 “청정 제주를 보존하고, 미래의 주인이 될 학생들을 위한 환경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학교교육진흥법을 근거로 한 학교 환경 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환경 교육 지도 지침 부재로 인해 체계적인 환경 교육 지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지역은 제주의 특성에 걸맞은 환경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환경 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그린 스타트’운동과 연계한 환경 동아리를 각급 학교별로 조직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경비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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