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넷 “비전과 정책 대결 ‘선거 축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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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비전 수정 및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촉구

제주도내 대학 교수들이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국제자유도시 비전 수정과 제주 제2공항 원점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도내 4개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공동대표 고영철·김민호·정민·심규호, 이하 진교넷)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가 산적한 제주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비전과 정책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교넷은 도지사 선거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의원은 지역을 넘어 도정 감시자이기에 모든 도민이 후보들의 면면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존폐 논란이 많았던 교육의원 후보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진교넷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고 흑색선전과 고소고발의 법률 공방으로 이어지는 선거운동 행태는 당장 멈춰야 한다면서 합리적 수준의 검증은 계속돼야 하지만, 도덕성을 둘러싼 상호비방보다는 제주 발전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논쟁해 도민을 설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교넷은 이와 함께 제주 국제자유도시 비전 수정 제주 제2공항 계획 원점 재검토 제주특별자치도에 맞는 지방분권 강화와 풀뿌리민주주의 회복 제주도감사위원회 독립성 확보 지방대학 공공성과 자율성 확보 안전과 건강, 행복이 담보되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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