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살아온 나날 붓끝에 흘려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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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캘리사랑모임, 1~15일까지 한라도서관서
'제주feel필 스토리' 전시···소소한 일상 나누다

‘삶은 행복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날들로 이루어진 것이다’(은유 작가 산문집 ‘싸울 때마다 투명해 진다’ 중)

인생은 살다보면 기쁨과 아픔, 슬픔이 함께한다.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무심코 핀 꽃 한 송이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40대, 50대 중년들이 이렇게 살아온 나날들을 붓으로 풀어냈다.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무심코 핀 꽃 한 송이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제주캘리사랑모임(회장 이명숙)은 1일부터 15일까지 한라도서관에서 ‘제주feel필 스토리’ 전시를 펼친다. 9명의 회원들이 일상에서의 소소한 기쁨과 슬픔을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은 28점으로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함께 제주와 관련한 내용도 캘리그라피로 풀어냈다. 회원들을 지도한 오장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의 작품 ‘벚꽃이 피었기로’도 함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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