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 "제주 재설계 기회 맡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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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31일 제주시 서문시장과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도지사가 되면 제주도를 재설계 하겠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제주시 구역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주시를 동제주시·서제주시로 만들겠다. 기존 동지역은 상업과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새로 생기는 신도시는 주거와 교육, 복지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서귀포시 읍면지역 발전을 위해 신공항 인접지에 신도시를 개발하겠다.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저는 42년 행정가로 제주를 가장 잘 아는 도지사 후보”라며 “제주를 재설계할 기회를 달라. 저 김방훈에게 제주를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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