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대원 제주도의회의원 후보(48·제주시 일도2동 을)는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선거 출정식을 생략하고 골목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대면하는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지역 유권자가 아닌 사람까지 대규모로 동원하는 출정식 형태의 선거운동 방식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지역 유권자를 일일이 만나 출마의 변과 공약을 성실하게 알리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사무실 개소식에서 “선거운동 때마다 무작위적인 전화나 문자로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졌다. 이런 식의 선거운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부터 선거운동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