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용 특장차량·경기용 장비·훈련용품 전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는 지난 1일 JDC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선수용 특장차량과 경기용 장비,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JDC가 추진하는 ‘글로벌 장애인체육 인재 육성 지원 사업’과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과 용품은 장애인 선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특장차량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지원됐으며, 경기용 장비와 훈련용품은 체육회 산하 11개 종목 가맹단체에 제공된다.
이광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많은 도민이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JDC는 도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 장애체육인의 복지와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귀연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JDC는 지난 3월 제주지역 장애체육인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의 단초를 제공하고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관을 지원했다.
또한 도내 장애체육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을 총 2회에 걸쳐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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