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제주도의회의원 후보(42·제주시 오라동)는 지난 1일 제주시 애향운동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금의 오라동을 위기로 판단하고 새로운 오라동 건설을 위해 살기 좋고 오고 싶은 최고의 오라동, 제주의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어 “오라동의 가치, 오라동의 자원, 우리 주민들의 자존을 방치하지 않겠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오라1동의 가장 큰 현안인 제주종합경기장 이용 인구가 몇 년 전 30만 명에서 최근 70만 명에 육박하며 주면마을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장 주차장을 지하 또는 복층 시설로 개축하고 종합경기장 공공행사시 지역 상가 또는 식당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오라소통문화센터 8곳 개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제도 및 처우 개선, 제주맞춤형 육아지원제도-아이돌봄서비스 개편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